구글 창업자도 4,5위에 합류
미국의 경제전문 포천지(誌)는 8일 델 컴퓨터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39세의 마이클 델이 40세 미만 미국인 가운데 최고 갑부로 다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포천은 이날 40세 미만 최고 갑부 40명 명단 발표를 통해 179억5천만달러의 재산을 갖고 있는 델 회장이 올해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델 회장은 지난 99년 포천지가 처음 이 명단을 발표한 이래 계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갑부명단에는 이베이(eBay) 설립자인 피에르 오미디야르(37)가 100억5천만달러로 2위에 올랐고, 46억9천만달러의 재산을 가진 스콜파운데이션 창립자인 제프 스콜(39)이 3위를 기록됐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갑부 명단에 오른 구글의 설립자인 래리 페이지(31)와 세르게이 브린(31)은 올해 각각 41억9천만달러와 41억7천만달러로 4, 5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야후의 공동설립자인 제리 양(35)과 데이비드 필로(38)가 각각 6위(28억1천만달러)와 7위(25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니퍼 로페즈, 줄리아 로버츠, 오슬렌 자매 등 인기 연예인들도 올해도 무난히 40위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40위권 내에 머물던 미국 프로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아마존의 창립자인 제프 베조스, 리얼네트워크의 롭 글라저 등은 올해 명단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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