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열리는 한국의 날 축제를 위해 각처의 후원금이 답지하는 가운데 북가주 재향군인회도 한인회를 찾아 격려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홍익 한인회 이사장, 유근배 회장, 이춘삼 재향군인회장, 유정웅 사무국장.
준비는 끝났습니다. 많이 오셔서 한민족의 저력을 주류사회에 과시합시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12회 한국의 날’ 행사를 주최하는 상항지역한인회(회장 유근배)는 14일 저녁 김홍익 이사장 주재로 최종 준비상황보고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대회를 약속했다.
오는 18일(토) 오전 11시부터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확실히 부각시킨다는 목표 아래 1세와 2세는 물론 아시안계 타민족, 그리고 광장을 찾는 관광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2부 축제에는 ▲용인대학교 민속무용단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합창단 ▲샌프란시스코 한국소년소녀 합창단 ▲UC버클리 태권도 시범단 ▲중국전통무용 ▲필리핀 전통무용 ▲재즈댄싱팀 ▲인기 듀엣 ‘신나고’ ▲가수 ‘마야’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행사장인 유니온 스퀘어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본보와 아시아나항공, 서커스 서커스 등의 홍보부스, 샌프란시스코 교육위원에 출마한 제인 김과 시의원 릴리안 싱의 선거홍보 부스, 상항라이온스클럽의 무료진료 등 모두 18개의 부스가 설치돼 연인원 3천여명으로 예상되는 참석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주최측은 또 18일 아침부터 6대의 대형버스를 동원, 행사장까지 무료로 교통편을 제공한다. 6개 출발지와 출발시간은 다음과 같다.
▲몬트레이: 마리나 리스 가든(오전 8시 30분) ▲플레즌튼: 더블린 바트역앞(오전 8시 30분), 오클랜드 삼원회관 경유(오전 9시) ▲유니온시티: 고려회관(오전 9시), 헤이워드 노래방 앞 경유(오전 9시 30분) ▲샌프란시스코: 재팬타운 미야코호텔 앞(오전 10시 15분) ▲오클랜드: 삼원회관(오전 9시45분 및 11시) ▲페어필드: 영스마켓(오전 8시 30분), 콩코드 한국식품 경유(오전 9시 30분).
한편 이날 한인회를 찾은 북가주재향군인회의 이춘삼 회장은 유근배 한인회장에게 한국의 날 행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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