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의 농담에 따라 여러 색깔로 재탄생”
산호세 한미봉사회(관장 심영임)의 ‘사군자/서예반’ 강좌가 지난 15일(수) 시작됐다.
이번 강좌를 맡은 사군자 및 중국산수화가인 송암씨는 강좌에 앞서 “하루아침에 사군자는 완성되지 않는다”며 열심히 노력할 것을 수강생들에게 요청했다.
20여명의 수강생이 모인 첫 날 강의에서 송씨는 “전통적인 사군자 기법을 소개할 것이며 충분히 습득한 분들은 자신의 특성에 맞게 변형 사군자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송씨는 사군자 강의에 앞서 수묵화에 필요한 먹, 먹물, 붓, 종이, 연적 등에 대해 용도와 사용방법과 함께 직접 붓터치 시연을 통해 수묵화 기법을 소개했다.
송씨는 수묵화에 대해 “먹은 까맣지만 농담에 따라 여러 가지 색깔이 나온다”며 붓을 잡는 방법과 물을 이용해 농담을 조절하는 방법을 수강생들에게 설명했다.
사군자/서예반 강좌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열린다.
▲문의: 408 920 9733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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