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보금자리 찾았어요”
북가주 지역의 장애우와 가족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현실적 어려움을 돕고 있는 북가주 밀알 선교단(단장 정용태)이 드디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밀알선교단은 그동안 모은 후원금을 기반으로 산호세에 3천 3백 평방피트 가량의 2층의 신축건물로 9월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용태 단장은 “우선 건물비용으로 30% 정도만 선납하고 나머지는 매달 들어오는 후원금으로 론을 갚아나갈 것”이라며 “우선 9월에 사무실만 옮기고 내부공사를 차차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알선교단은 신축 건물에 도서관, 운동시설, 컴퓨터 랩실 등을 만들고 11월초부터 직업학교도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와 기자재 등에 대한 자금은 아직도 부족한 상태.
정부 등록을 마친 직업학교는 일반인쇄와 실크 인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일반인쇄를 위한 기자재만 구비된 상태이다.
밀알선교단에는 현재 53명의 장애우 회원이 있으며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봉사하고 있다.
밀알 선교단은 매주 화요일 ‘화요 찬양모임’을 통하여 북가주 지역의 장애우들과 비장애우들이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 모임은 산호제 제일침례교회, 새밫 순복음교회, 임마누엘 장로교회의 찬양단의 봉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수)부터 ‘사랑으로 더불어’라는 주제로 시작된 ‘제 7회 밀알의 밤’행사가 오는 18일(토)에는 더블린 한마음 침례교회에서 19일(일)에는 산호제 제일 침례교회에서 개최된다.
▷밀알선교단 봉사자
▲단장: 정용태 목사 ▲사무부&사랑의 교실: 방승연 전도사 ▲홍보출판부: 김대헌 간사 ▲협동간사: 김지원, 임은영, 이지선, 강수정 ▲보조간사: 정송이
▷문의: 408 248 3482
▷웹사이트: www.milalnc.org
▷주소: 2150 Ringwood Ave., San Jose, CA 95131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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