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빌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4대의 차량 운전자들을 위협해 몰고 온 납치범이 샌프란시스코 해리슨 스트릿의 교각에 충돌한 후 도주했다.
19일 새벽 4시경 바카빌의 한 호텔앞 주차장에서 여자 운전자를 총으로 위협해 달리던 범인은 수이슨 시티에서 다른 밴을 역시 총으로 운전자를 위협해 탈취, 페어필드까지 달렸다. 은행 ATM 기계를 사용하려는 또 다른 여성 운전자를 위협해 달리던 범인은 베이브리지 중간의 트레저 아일랜드에서 4시 50분경 충돌사고를 일으킨 후 멈췄다.
이 범인은 마지막 4번째 운전자의 폰티악 그랜드 승용차를 탈취해 달아나다 해리슨 스트릿에서 충돌 후 멈춰섰다. 911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충돌 후 뛰어서 사라진 용의자가 20대 후반의 흑인남성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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