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곱게 차리고 한가위 명절 맞아요 ”
한복패션쇼, 연극, 장기자랑
밀피타스 복지센터(원장 김태경)는 오는 28일(화) 민속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4일(금) 오전 10시부터 ‘추석맞이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센터 회원들의 적극적인 준비와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에 ‘한복 패션쇼’를 개최해 30여명의 남녀 노인들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모델다운 워킹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웃음과 박수갈채를 자아내기도 했다.
송편을 곁들인 한가위 점심이후에 센터 회원들은 영화 ‘마부’를 패러디한 연극을 선보였다. 또한 베이 지역을 산호세, 오클랜드, 밀피타스 등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팀별 건강 댄스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 센터 프로그램 디렉터이며 소셜워커로 활동중인 박혜미씨는 “한복 패션쇼와 연극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인분들이 너무 즐거워하셨다”며 “추석잔치를 통해 회원들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조금이나마 달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강댄스에 이어 노래와 오재미 던지기 묘기 등 개인 장기자랑이 이어졌으며 모든 참석자들이 ‘여수’, ‘고향의 봄’, ‘풍년가’ 등을 합창하며 ‘추석맞이 대잔치’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유호곤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