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2개국 150개 작품 출품
21~24일 미션 밸리 맨 해저드 센터 7 극장
한국영화·다큐등 4편… 배우·제작자등 참석
평범한 순경이 세상에 숨어살던 도인을 만나 무예를 연마한다는 내용의 ‘아라한 장풍대작전.
‘샌디에고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 출품된 속성 영어 학습기를 그린 코미디 ‘영어 완전정복.’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인기 영화제인 ‘제5회 샌디에고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이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미션밸리에 있는 ‘맨 해저드 센터 7 디어터스’(Mann Hazard Center 7 Theatres)를 중심으로 열리며, 한국영화와 다큐멘터리 4편이 출품된다.
이번 필름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150개의 영화와 비디오들이 출품되며, 이중에는 한국 영화 ‘영어 완전정복’(감독 김성수 2003), ‘아라한 장풍대작전’(감독 유승완 2004), ‘장화 홍련’(감독 김지운) 등의 영화와 다큐멘터리 ‘북한: 비무장지대를 넘어’(감독 JT 타카기와 박혜정)도 포함되어 있다.
작년에 개봉된 영화로 영어에 목숨건 사람들의 3개월 속성 영어 학습기를 그린 코미디 ‘영어 완전정복’은 10월22일 오후 4시30분, 10월24일 오후 7시15분 ‘해저드 센터 맨 디어터스’, 올해 개봉된 평범한 순경이 세상에 숨어살던 도인을 만나 무예를 연마한다는 내용의 ‘아라한 장풍대작전’은 10월22일 오후 7시, 10월24일 오후 4시45분 ‘해저드 센터 맨 디어터스’ 등에서 각각 상영된다.
공포물 ‘장화 홍련’은 10월23일 오후 10시 ‘해저드 센터 맨 디어터스’ 등에서 각각 상영되며, 북한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북한: 비무장지대를 넘어’는 10월24일 정오 UC샌디에고 캠퍼스에서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비영리 기관인 ‘샌디에고 아시안 필름 파운데이션’에서 주최하는 이 페스티벌에는 ‘Better Luck Tomorrow’에 출연했던 성 강, 잔 조씨와 여배우 케리 휴, NBC-TV 페임 2003의 입상자인 할렘 리씨 등을 비롯해 배우와 100여명의 영화 제작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영화제의 입장료는 온라인으로 구입할 경우 4달러50센트에서 10달러, 페스티벌 기간에 구입하면 6달러50센트에서 15달러이다.
5편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입장권은 온라인으로는 25달러, 극장에서는 35달러, 페스티벌에 출품된 영화를 모두 볼 수 있는 입장권은 온라인 65달러, 극장에서는 8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 제5회 샌디에고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기간: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장소: 맨 해저드 센터 7 디어터스
▲문의: (619)686-6523, www.sdaff.org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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