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박물관에서는 7일 이민백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재미한인의 대화’를 주제로 청중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남북관계와 이를 둘러싼 한미관계 등 다양한 정치적 문제들이 주로 다루어질 이날 회의에는7명의 한인이 패널리스토로 나온다.
한인 2세들을 중심으로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고 있는 한미연합회 샌프란시스코 지부(KACSF)의 프랭크 엄, 재미한인전국위원회(KANC)의 전순태, 한국에서 참석하는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의 정경란, 한국연대위원회(KSC) 이수진, UC버클리 한국학위원회(CKS) 이상기 회장, 민주평화통일위원회 소속 샐리 유 변호사, 클린턴 정부 당시 국무부 관리를 지낸 필립 윤씨 등이 참석한다. 회의 장소는 오클랜드 박물관(1000 Oak street) 내 레스토랑이며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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