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개국 팀 참가, 축구·배구 등 경기
▶ 리치몬드한인회, 올림픽 행사 개최
리치몬드한인회 주최 제2회 ‘아시아 올림픽 날’ 행사가 17일 리치몬드의 미들로디안 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함께 모이자(Gather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 13개국 출신의 아태계 이민자들이 경기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했다.
개막식은 신동환 가나안교회 담임목사의 기도, 김은호 리치몬드한인회장 인사, 최병구 총영사의 격려사, 아태계 인사들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오후 8시까지 열린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100미터 달리기, 400미터 계주, 10킬로 단축 마라톤 등 5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김은호 회장은 인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아태계 커뮤니티가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이날 바비큐, 불고기, 터키 햄버그, 핫도그, 김치 등을 준비, 행사 참가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줬다. 특히 문정자 한인회 부녀회장은 온 가족이 나서서 음식을 준비했다.
다음은 각 종목 수상팀.
▲축구대회-1등 베트남, 2등 캄보디아, 3등 중국 ▲배구대회- 1등 베트남, 2등 방글라데시, 3등 인도 ▲10킬로 단축마라톤-1등 데이빗 인, 2등 헨 장, 3등 태미 서.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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