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계층·특성있는 작품 감상
11월5~18일 LA한국문화원
세라믹·서예·설치·사진등
한인 1~2세 총 46명 참가
김옥경씨의 ‘정물’(16×20인치, 오일)
김윤진씨의 ‘아일랜드 온 이스트데이’(40×30인치, 아크릴)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거의 매일 개인전에서부터 소규모 그룹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가 줄을 잇고 있다. 이중에서 남가주 한인 미술가들을 대표하는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회장 김원실)의 연례 회원전은 한인 화단에서는 가장 전통있는 그룹전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고 있는 이 협회의 그룹전은 11월5일부터 11월18일까지 2주동안 LA한국문화원(원장 전영재)에서 열리며, 금년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총46명으로 세라믹 3점, 서예 작품 3점, 설치 1점, 비디오 아트 1점, 사진 3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전시회는 젊은 층에서부터 중장년 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과 한인1세, 1,5세, 2세들의 그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한인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미 화단의 작품의 흐름과 경향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원실 회장은 “회원들의 특성 있고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그룹전에 작품을 출품한 한인 작가들은 장사한, 제인 장, 김순욱, 문선원, 김진실, 정원훈, 양민숙, 주선희, 남궁경, 수 김, 신수하, 잉춘복, 함유혜, 김윤진, 유기자, 이혜숙, 전 니나, 최준옥, 전상희, 이부남, 케이 키미, 최윤정, 김영식, 박다애, 노금식, 조현숙, 김소문, 사베리아 이, 이명희, 김원실, 김종성, 김순련, 김옥경, 도재은, 김연숙, 안미경, 헬레나 민, 손영숙, 한상우, 박연주, 김성희, 이상미, 로이자 최, 애나 김, 조분연, 박영귀, 임은주씨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11월5일 오후6시에 열린다.
▲전시: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연례 회원전
▲전시장:LA한국문화원 전시실
▲전시 일시:11월5일부터 11월18일
▲문의:(714)680-6678, (323)936-7141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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