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자선 공연을 갖는 현대 무용가 주연희씨.
31일 윌셔 이벨극장 주연희씨 직접 출연
현대무용가 주연희씨가 운영하고 있는 ‘유니댄스 스튜디오’는 10월31일 오후6시30분 윌셔 이벨극장에서 마약에 중독된 청소년들과 재소자를 돕기 위한 특별 자선 공연을 갖는다.
본보에서 후원하는 이 행사의 1부에는 주연희씨가 직접 출연해 자신의 창작무 ‘꿈의 아잔타’ ‘고엽’ ‘마리화나’ ‘핸드 앤드 핸드’ ‘언약’ ‘골고다의 언덕’ 등의 작품을 발표한다.
이 행사의 2부에는 문하생들이 나와 ‘화려한 변신’ ‘잠자는 인형’ ‘하와이의 여인들’ ‘차차차’ ‘정.중.동’ ‘정렬의 춤‘‘군상들’ ‘즐거운 시간’ ‘쌍쌍파티’ ‘라인 커넥션’ ‘펑크 펑크 댄스’ ‘울려라 북을 뛰어라 춤을’ 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내믹하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재즈댄스와 라인댄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의 전통 무용을 현대화시킨 작품들도 공연된다.
주연희씨는 “이번 공연은 나에게는 47년동안의 무용 생활의 결산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공연 수익금의 일부로 재소자 및 마약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하는 자선 공연”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20달러이며, 자세한 문의는 (213)361-76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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