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로이스홀
첼리스트 요요 마
에마누엘 액스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 마와 피아니스트 에마누엘 액스가 12월6일 오후8시 UCLA 로이스 홀에서 협연의 무대를 펼친다.
20년동안 음악의 동반자 역할을 해온 것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이들은 베토벤 곡들을 약 1시간 30분동안 연주할 예정이다. 요요 마는 그래미상을 15차례나 차지한 금세기 최고의 첼리스트로 에마누엘 액스와는 음악적으로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금년에 그래미상 최우수 기악 솔로부문을 차지한 에마누엘 액스는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건반의 시인’이라고 불리며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자 중의 한 사람이다. 요요 마와 에마누엘 액스는 최근 뉴욕 카네기 홀에서 콘서트를 가졌으며, 이들은 실내음악 투어를 계속 펼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 요요 마와 에마누엘 액스가 연주할 곡 중에는 베토벤 소나타 넘버 1 인 F-메이저, 베토벤 소나타 넘버 4 인 C-메이저, 베토벤 소나타 넘버 3 인 A-메이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티켓은 110, 90, 60달러이며, 문의는 (310) 825-21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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