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수 회장이 마케팅 담당 회사인 맥 리얼 에스테이트 제이슨 사장과 함께 사진 기자들을 위해 타워 모델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써리
써리 중심가 ‘인피니티’ 개발
“콘도 1차분에 잠재 고객만 8백 세대”
내달 1일부터 공개 분양, 6월 착공
콘도미니엄만 1,400세대에 이를 정도로 한국기업으로선 캐나다 최대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해 화제를 모은 정 벤처 측이 18일 <인피니티 센트럴 시티> 분양 사무소 겸 모델하우스를 언론에 공개했다.
부동산 개발 업체를 포함, 상공위원회(보드 오브 트레이드) 위원 및 시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날 기자회견에서 더그 맥컬럼 써리 시장은 축사를 통해“기존의 SFU 대학 써리 캠퍼스 및 연방경찰 E-Division 본부 건물의 써리 내 유치 등으로 면모가 일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 벤처 측의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써리는 또 다른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 회견에는 써리 시의원들을 포함 시 공무원이 대거 참석하는 한편 맥컬럼 시장이“범죄 퇴치를 위한 연방정부의 노력과 정 벤처 등 민간 업체의 각종 개발 프로젝트 추진에 발맞추어 써리시 측도 센트럴 시티 인근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힘으로서 시 내부에서도 지원하는 분위기가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등단한 인피니티 마케팅 담당회사인 맥 리얼 에스테이트(Mac Real Estate)의 제이슨 대표는 이날 스피치를 통해 분양은 낙관적이라고 언급하고 그 이유로 ▲지역 유입 인구 증가 추세 ▲써리 지역 부동산 시황이 좋을 뿐만 아니라 ▲SFU 대학 써리 캠퍼스 및 킹조지 스카이트레인 역에 매우 근접해 있다는 위치 상 장점 ▲스카이트레인역 인근에 위치하면서도 1-베드룸 분양 가격이 13만 9천불, 2-베드룸 가격이 17만 9천불로 20만불 미만은 광역 밴쿠버에서는 매우 찾기 힘들 정도로 경쟁적이라 미래 잠재적 가치(Value)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또 콘도 분양 업무와 관련 자신들은 다운타운 지역, 버나비 에드먼즈를 포함 광역 밴쿠버에서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1차 분양은 물론 오는 9월 분양이 시작되어 2007년 하반기 경 준공예정인 2차 분도 낙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자 회견이 끝난 후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정명수 회장은“지난 번 언론을 대상으로 한 차례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오늘은 진전 사항을 알리는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공개 분양을 앞두고 지금까지 접수된 선(先)분양 수만 해도 100세대가 넘는다”며“콘도 1차 분(PH-1, 345세대)은 이 달 말까지 상당 부분 소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일정에 대해 “등록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30일 두 차례 선분양을 실시한 후 6월 초 착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교민들에 대한 바램으로“현지 캐네디언 못지 않게 한인 커뮤니티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 회견장에는 밴쿠버 썬 및 City-TV 등을 포함 현지 언론들도 다수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안영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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