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 기관, 단체 참여 늘어
2005년도 장학금 수혜자 모집을 공고하고 기금조성에 나선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이사장·오유순)에 동포사회의 관심이 답지하고 있다.
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수혜자 모집공고가 나간 이후 동포사회 각급 단체와 기관, 교회 및 개인으로부터 크고 작은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인단체의 경우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와 한의사침구사협회 등에서 장학금 지원 및 장학금 설치의사를 밝혀왔으며, 밴쿠버한인신용조합과 HSBC은행, 외환은행 등 금융기관에서도 기금을 헌사키로 했다. 특히 한인신용조합과 HSBC는 올해 장학금 지원규모를 늘려 더 많은 수혜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밴쿠버두레교회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안식일교회 노인회 등에서도 후원을 약속했다.
장학재단은 또 아시아문화재단의 주선으로 열리는 뮤지컬공연 ‘바우덕이’의 공연 입장권을 예매하면서 수입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키로 했다.
재단은 오는 10월 1일 ‘장학의 밤’ 행사를 갖는다.
■장학기금 후원자 명단
△기관·단체: 주밴쿠버총영사관, BC실업인협회, 한의사침구사협회, 밴쿠버한인신용조합, HSBC, 외환은행, 대한항공, 밴쿠버두레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안식일교회 노인회.
△개인: 임은화, 강시호, 최효영 치과, 오데니스, 허영록 치과, 김제임스, 유동성, 문정희, 장기철, 장진호, 송영주, 박우삼, 오복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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