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인체육회 윌리엄 김 회장(사진)이 05체전 우승을 위한 현지점검과 07체전 유치를 위한 막판 표밭갈이에 나선다.
김 회장은 30일 05체전 개최지인 필라델피아(7월21일-23일)에서 열리는 재미대한체육회(회장 김남권) 지회장 회의에 참석, 제13회 성공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체육관·숙박시설 등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김 회장은 또 07체전 개최지 결정투표권을 가진 지회장들에게 07체전 SF유치의 당위성과 준비도를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월 LA 총회에서 기선을 잡은 SF개최 대세론을 더욱 굳혀 무투표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A4용지 40쪽짜리 유치제안서를 작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2001년 휴스턴체전에서 우승한 뒤 2003년 댈러스체전에서 부진(비공식 집계 10위)했던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필라체전에 250명 안팎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우승을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 1987년 이후 20만인 2007년 체전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정태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