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새찬양후원회가 주최하는 ‘청소년찬양콩쿨’ 워싱턴 DC 지역 예선이 21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미주청소년찬양콩쿨’에는 유치원부터 12학년 학생까지 총 40여명이 참가, 피아노와 바이얼린, 피아노 연탄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정정호 사무총장은 “참가자 모두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이었지만 7명의 탈락자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며 “실망하지 말고 내년 대회를 위해 더욱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콩쿨은 워싱턴 DC를 비롯 뉴욕, 버지니아, 루이빌, LA, 애틀란타, 시카고 등 7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으며 총 참가자는 150여명. 각 지역 우수 입상자는 오는 6월24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워싱턴 DC 본선은 28일(토) 오후 1시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 애난데일 캠퍼스 강당에서 열린다.
워싱턴 예선에 앞서 박성호 목사의 기도, 백순 이사장의 인사, 김재억 목사의 설교, 김정수 총무의 광고 등의 순서가 있었다.
<본선 진출자 명단>
▲K-1: 폴 한
▲2-4: 장지민, 제이미 문, 에릭 정, 크리스틴 박, 현장민, 정지수, 이성준, 일레인 김
▲5-6: 엘리자베스 임, 제시카 박, 김승열, 얼 리, 폴린 리, 신하영
▲7-9: 서한빛, 최현진, 리차드 정
▲연탄 부문: 장지윤 & 장지민, 크리스틴 최 & 유니스 최, 캐롤라인 리 & 매기 리 (이상 피아노)
▲K-6: 쥬디스 한, 엘리스 호키네스
▲7-9: 김광열, 수지 최, 드보라 김, 김보라
▲10-12: 조이 리 (이상 바이올린)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