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본국 북제주군에서 열린 ‘들불 축제’에 산타로사를 대표해 문화사절단으로 참가했던 마리아 카릴로 고등학교 치어리더팀에게 린 울시 연방하원의원(민주·마린 & 소노마카운티)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31일 데이빗 폴슨 산타로사-북제주 자매도시위원장의 안내로 동교를 방문한 울시 의원은 한국에서 미국을 잘 대표해 활동한 것에 감사한다고 30여명의 치어리더들을 치하했다. 데이빗 폴슨 위원장 지난 한국 방문이 학생들에게는 일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고 말하자 학생들은 일제히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울시 의원의 방문에는 마크 클릭 교장과 게일 밴 교감, 그리고 치어리더팀을 지도하는 게이 사이츠씨 등이 자리를 함께 해 산타로사와 북제주군간의 우정을 되새겼다.
한편 96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계속되온 교환학생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7일 산타로사 엘시 앨런 고등학교 학생 10명이 북제주를 방문한다. 폴 부드로 교사의 인솔로 2주간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 학생들은 북제주군내 한인 가정에 홈스테이하며 한국어와 문화를 배울 예정이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오는 7월 28일에는 북제주군에서 15명의 한인학생들이 산타로사시의 초청으로 이곳을 방문, 홈스테이를 할 예정이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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