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직업 훈련원 콩코드(EastBay Works Career Center in Concord)가 2일 문을 열었다.

콩코드 직업 훈련원은 총 14,900스퀘어에 달하는 큰 규모로 직업 정보 및 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한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직업 훈련위원회의 캐더린 로빈슨 회장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주고 그에 적합한 교육을 시켜준다며 콩코드 직업 훈련원은 고용주와 고용인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콩코드 훈련원은 브렌트우드, 피츠버그, 산파블로 등에 위치한 훈련원 등과 연계해 직업정보 등을 공유하게 된다. 콘트라 코스타, 알라메다 카운티 등 이스트베이 지역에는 총 14개의 직업 훈련원이 있다.
직원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맨투맨으로 자세한 직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며 인터뷰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에티켓과 이력서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기본적인 컴퓨터 교육과 비즈니스 클래스 등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스트베이 직업 훈련원에서 2004년 7월 1일부터 2005년 4월30일까지 7,067명이 직업 훈련을 받았으며 이중 2,220명이 콩코드 거주자이다.
이날 오프닝 기념식에는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 인력 개발위원회 이사 및 가주인력개발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아침9시부터 저녁 4시까지로 주소는 콩코드(4071 Port Chicago Highway #205)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wdbccc.com)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의 925-646-5239.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