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의식 갖고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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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한인부동산융자협회(이하 KARL, 회장 데이빗 양)가 지난 2일(목) 오후 7시 나라은행 실리콘밸리(지점장 하이디 한)에서 제 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데이빗 양 회장은 행사에 앞서 “매번 총회 때마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들을 위한 단체뿐만 아니라 북가주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한 봉사단체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KARL은 이 날 총회에서 오는 11일(토)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파크에서 SF한인회(회장 김홍익)주최로 열리는 노인잔치에 점심식사비용 3천 달러와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ARL주최로 지난 5월 2일 열렸던 골프대회 수익금 1만 5천여달러는 장학기금으로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들을 위한 부동산융자세미나는 오는 23일(목)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KARL의 조이스 표씨는 지난 3월 1차 정기총회때 언급한 소비자 불편건의사항 제도에 대해 “소비자의 고충을 들어주는 동시에 KARL회원과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며 “철저한 비밀보장이 되는 이 제도를 통해 책임의식을 갖고 한인 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프레드 숄츠 앤드 해슨 법률사무소의 프레드 숄츠 변호사가 ‘중재재정(仲裁裁定, mediation)’을 주제로 발표했다. 숄츠씨는 “‘중재재정’은 고객쌍방의 의견을 수렴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문제 발생시 고객과 늘 함께 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북가주 지역 한인을 위한 부동산융자세미나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중앙일보 문화홀에서 열린다. 문의는 510- 284-1961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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