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체전 D-8,
김진덕·양진석·김이수·김숙희·신할수 씨…
메릴랜드 거주 재닛 팽 씨도 200달러 보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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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필라델피아 전미주한인 체육대회(필라체전)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지역 선수단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막판까지 계속되고 있다.
13일 SF한인체육회(회장 윌리엄 김)에 따르면, 김진덕 전 SF평통 수석고문과 아들 김한일 치과의사가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하며 1,500달러를 전달했고 북가주고려대 교우회장인 김이수 전 EB한미상의 이사장이 200달러를 내놓았다. 또 앤디 이 선수단장과 절친한 사이인 메릴랜드주의 재닛 팽 씨가 1만달러보다 값진 100달러를 보내와 SF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고 김흥배 총감독의 지인 신할수(산브루노 거주) 씨가 200달러를 기부했다.
태권도인 출신인 양진석 전 코테마데라 시장(현 시의원)도 SF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통산3회 종합우승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북가주 한인사회의 명예를 드높여달라는 당부와 함께 150달러를 보내왔다. SF한인체육회의 홍일점 부회장인 김숙희 부회장은 개인적으로 1,000달러를 기부한 데 이어 자신이 근무하는 웰스파고은행에 이번 체전의 의미를 설명하고 소정의 체전기금 기부를 요청, 긍정적 반응을 얻어놓은 상태다.
윌리엄 김 회장과 앤디 리 선수단장 등은 우리 교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체전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은 성원이 헛되지 않도록 남은 기간동안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과 전동국 체전준비위원장, 강승구 본부장, 민선기 사무총장 등은 15일 낮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종목별 훈련상황과 선수단 파견준비를 위한 최종점검 회의를 갖는다. SF체육회는 또 16일 오후 SF한인회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05체전 우승과 07체전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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