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대회에서 모처럼 ‘탑10’에 들었다. 최경주는 24일 독일 함부르크의 구트가텐 골프장(파72·7,290야드)에서 열린 도이체방크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330만유로)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9위. 한편 니콜라스 파스트(스웨덴)와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규 경기를 마친 뒤 연장전을 벌인 끝에 파스트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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