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지역 물 흔적 탐색
NASA “2018년엔 유인선”
미항공우주국(NASA)의 에임스 연구센터는 오는 2018년 실시를 목표로 하는 유인 우주선 발사 이전에 최소한 네 차례 무인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NASA 관계자들이 최근 밝혔다.
이들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있는 에임스 연구센터가 가능하면 5차례 로봇 탐사선을 달에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가운데 2개는 이미 제작중이고 오는 2008년 첫 탐사선이 발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릴랜드주 그린벨트 소재 NASA 고다드우주비행센터에서 제작중인 첫 탐사선 달정찰궤도선(LRO)은 약 1년간 달 궤도를 선회하면서 지난 1998년 물의 흔적이 발견된 남극지역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 표면 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알래스카주 헌츠빌 소재 마셜우주비행센터에서 개발중인 두번째 로봇 탐사선은 남극 부근에 착륙해 인간이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 평평한 곳과 물 공급원을 찾아 나서게 된다.
NASA는 이 두 우주선이 임무를 마치면 오는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의 탐사선을 추가 발사하고 2012년에도 또 한차례 발사할 계획이다. 로봇 탐사선들은 유인 우주선의 착륙준비 외에 달의 암석에서 산소를 추출해 낼 수 있는지를 밝혀낼 계획인데 산소는 우주인들의 호흡에도 사용되지만 나중에 달에서 화성으로 발사될 우주선의 연료로도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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