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린 소재 대가 갤러리(대표 김원옥)에서 한인작가 3인이 포함된 7인전이 16일부터 시작된다.
‘7인7색’을 타이틀로 한 전시회에는 서양화가 오자희, 박광숙씨와 도예가 김은전씨와 밀리 샷, 덕 스투버, 아즈리엘 아우렛씨 등이 참가, 각각 7점씩 총 4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코리안 아트센터 디렉터와 베데스다 스트라스 모어 홀 아트 센터 강사를 역임한 서양화가 오자희씨는 수채화와 파스텔로 완성한 근작을 전시한다.
도예가 김은전씨는 홍익대 미대 공예과를 졸업한 후 도예와 인테리어 디자인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도예 작품을 선보인다.
듀크 대학 비지팅 아티스트로 활동중인 박광숙씨는 한지에 수채화 물감으로 작업한 추상화를 통해 한국의 전통을 현대적인 미술 흐름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김원옥 대표는 “이들은 1930년대 유명한 작가 10명을 지칭하는 ‘텐(The Ten)’에 비유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미술작가들로 자연, 내면심리,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이슈를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달 16일까지 계속될 작품전 개막 리셉션은 16일(토) 오후 5시.
주소:8100 Old Dominion Dr.
문의:(703)760-761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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