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술가 3인의 작품전이 워싱턴 DC 듀퐁 서클 소재 알렉스 갤러리 산하 갤러리 A에서 열리고 있다.
이달 30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는 서양화가 송호준, 이진희, 김경애씨가 각각의 개인전 형식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들 3인은 모두 부산 동아대와 동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한 동문들로 주로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다.
빅터 캐탠 갤러리 대표는 “세 작가의 독특한 그림세계와 한국인만이 가질 수 있는 정서를 관객들에게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송호준씨는 풍경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연과 인간, 신의 사랑을 화폭에 풀어내 휴머니즘으로 재창출하고 있다. 이진희씨는 회화에 염색 기법을 매치시켜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김경애씨는 동양화가 가지는 여백의 미에 섬세함과 단아한 색감을 아름답게 더해 고요한 마음자리와 삶의 편린을 담아냈다.
장소:Gallery A, 2106 Rstreet, NW Washington DC
문의(202)667-259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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