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블레어 고교에 재학중인 레이첼 한 리(17) 양이 인텔과학경시대회(Intel STS)준결선에 진출했다.
리양의 연구 프로젝트는 ‘Effect of Plasma Membrane Composi tions on Akt Function).
인텔 과학경시대회 본부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버지니아는 총 15명이 진출했으며 이중 14명이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TJ) 재학생들로 밝혀졌다. 단일 학교로 TJ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진출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메릴랜드에서는 총 22명이 진출했으며 이중 12명이 몽고메리 블레어 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나타났다.
올 대회에는 미 전역 487개 고교에서 총 1,705명이 참가, 300명이 준결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미 전역에서 한인 학생은 총 12명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준결선 진출자와 그들이 재학하는 학교에는 각각 1,000달러씩의 장학금이 전달되며 이중 결선 진출자 40명 명단은 오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텔 학생 과학경시대회는 `주니어 노벨 과학상’으로 불릴 만큼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대회로 결선 대회는 오는 3월8일-13일 워싱턴DC에서 열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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