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대학원에 재학중인 여성이 실종되어 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한편 남가주 미라 메사에 사는 부모는 2만5,000달러를 제보상금으로 내놨다. 스탠포드 대학 당국과 대학 경찰은 25일 전기공학 대학원생인 메지아요 조우(23)가 지난 20일 밤 10시30분에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기숙사를 떠난 후 사라졌다는 룸메이트의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에 나섰다고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5피트5인치의 키에 120파운드 몸무게를 가진 그녀는 자신의 은색 도요타 코롤라를 운전하고 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후의 종적은 알 수 가 없다. 룸메이트는 그녀가 방을 나갈 때 블루진을 입었다고 말했다. 조우는 샌디에고 인근의 라호야 고교를 졸업한 후 MIT 공대를 나와 스탠포드에서 석사과정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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