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지역 최대의 케이블 TV공급업체인 컴케스트가 서비스 요율을 최고 4.7%까지 인상한다.
이에 따라 3월부터 49.99달러 프로그램의 경우 2.24달러를 더 내게 된다.
이번 인상안은 4년연속 이루어진 것으로 이 회사가 제공하는 인터넷과 디지털 전화 서비스 요금이 지난 4년간 변하지 않고 있는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관계자들은 케이블 TV공급자들이 향후 수년내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가전제품의 성능이 합쳐지면서 전화기 서비스 업체나 디지털 TV업체 등 새로운 경쟁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컴케스트사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7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TV외에 인터넷과 전화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틀랜타 지사장 진 샤트락은 “일반 소비자들은 4.2% 인상분을, 최근에 케이블 서비스를 신청한 사람들은 4.7%의 인상분을 적용받게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 대상자는 4.4%인상분을, 베이직 채널 신청자들은 1달러 가량 많은 16.95달러씩을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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