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 협의회, 네이션와이드 보험 후원금 확보
유복근 영사,‘요꼬 이야기 ‘실태 파악 협조 당부
재미 한국학교 서북미 지역 협의회(회장 오세영)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네이션와이드 보험회사로부터 1만 달러의 후원금을 확보했다.
협의회는 지난 3일 페더럴웨이 교육구청 회의실에서 교장회의를 열고 네이션와이드의 후원금 1만 달러를 포함한 10만5천여 달러의 2007년도 예산을 통과시켰다.
오 회장은 작년 2만4천여 달러가 걷힌 모금의 밤 행사를 올해도 열어 2세 뿌리교육을 위한 확실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협의회는 또한 SAT-2 한국어 모의교사(4월21일) 합창 경연대회 및 중고등부 장기대회(5월12일) 학예경연대회(6월2일) 모금의 밤(10월6일) 교사 연수회(10월27일) 사은의 밤(11월17일) 등 연중 사업계획서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오 회장은 라디오를 통해 매일 방송되는 ‘바른말 고운 말’ 을 책으로 발간해 한인사회에 배포하기 위해 1만 달러의 경비가 필요하다며 한인업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오 회장은 일부 교장들이 재외동포재단의 학교 지원금 86,740달러가 학교별로 차별 배분된 이유를 묻자 협의회 소속 100개 학교 중 52개교에만 정부 지원금이 배분됐고 배분 기준은 행사참여도, 협의회비 납부실적 등이라며 학생숫자 등 학교 크기는 고려하지 않아 공정한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답변했다.
유복근 교육담당 영사는 “보스턴을 중심으로 중학교 독서교재로 채택된 ‘요꼬 이야기’ 가 서북미에서도 교재로 선정됐는지 등의 실태파악을 협의회 및 학부모들이 벌여 달라” 고 부탁했다.
김진모 이사장은 한국이 가해자로 왜곡되는 등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은 ‘요꼬 이야기’ 의 보급을 막는 것도 협의회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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