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 이사회서 만장일치 선출…3월23일 킥오프 행사
경찰자문위원장으로 5년 봉사…회원배가 운동 역점
부회장엔 안젤리 김씨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WA)가 새 회장으로 솔로몬 김(36) 변호사를 선출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하고 오는 3월23일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의 각종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KAC-WA는 6일 저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 변호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한편 부회장에 안젤리 김씨, 회계에 셰리 송 전 회장, 총무에 유은주씨를 각각 선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그동안의 방관자적인 자세에서 탈피, KAC-WA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KAC의 회원 배가운동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AC-WA의 전신인 한미유권자연합(KAVA) 창설 주역 가운데 한 명이었던 김 변호사는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시애틀경찰국 한인자문위원장으로 한인사회와 시애틀경찰과의 가교역할을 담당했었다.
워싱턴대학(UW)과 UW법대를 졸업한 김 회장은 98년 변호사 업무를 시작, 현재 벨뷰의 오리온 법률회사 파트너로 활동하며 한인사회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이사회는 오는 27일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올해 첫 자문회의를 갖고 3월23일에는 머서 아일랜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대규모 킥오프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에서 통과된 지난해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수입금은 총회관련 광고수입 1만달러, 머클슛 카지노 기부금 5천달러,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5천달러 등 총 2만8천 달러이며 지출은 2만1천달러, 현재 잔고는 14,079달러로 나타났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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