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정부에서 그랜트를 받아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한인들이 최대한 혜택을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난 2월부터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신근교) 소셜 코디네이터로 업무를 보고 있는 배금희(사진)씨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사무실을 찾으면 성심껏 돕겠다”며 한인들이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인회는 현재 소셜 코디네이터 업무로 병원통역, 운전면허증 취득 안내, 노인아파트 입주, 영주권 갱신, 시민권 신청 등을 한인들에게 무료로 해 주고 있다.
하루에 5~10건 정도의 전화를 받는다는 배 씨는 “영어 불편 등으로 한인회를 찾아 도움을 받은 분들이 고맙다고 이야기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최근에는 어떤 분이 만기일이 지나 취소된 영주권 재갱신을 돕기도 하고 병원에서 진료 받을 때 통역 서비스를 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근 시민권 신청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는 배 씨는 “서류를 갖고 오면 시민권 신청 서류 작성을 돕와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1.5세로 영어도 유창한 배 씨는 매달 마지막 화요일 오후 2-5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실시되는 MD 순회 영사 업무도 돕고 있다.
업무시간은 화 목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문의: (240)242-4788. 장소 5003 Randolph Rd. Rockville MD 20852.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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