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베데스다에 거주하는 필립 김씨(사진 . 63)가 최근 애국선열의 삶과 신앙을 조명한 수상집‘민족의 혼’을 펴냈다.
저서는 원효대사부터 서산대사, 충무공 이순신, 이상재, 신채호, 안창호, 한용운, 김구 선생 등 애국선열들의 삶과 나라사랑을 조명했다.
총 26편의 작품 가운데 ‘원효와 통일 정신’ ‘여순 하늘 떠도는 고혼’ ‘만해의 눈물’ 등 13편은 애국선열의 사상과 삶을 다룬 작품이고 나머지 13편은 6.25 동란을 겪은 김씨의 자전적 경험을 담은 글들이다.
김씨는 “한민족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다 한반도 역사의 질곡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순국 선열 들을 한분 한분 찾아 뵙기로 하며 글을 쓰게 됐다”며 “그들의 험난했던 삶과 불꽃 같은 정신들을 대하면서 한민족의 자긍심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펴낸 그의 자전적 영문 소설 ‘파락 강을 건너서(Crossing the Pa-Rak River)’를 펴냈다.
그는 1975년 미국에 이주, 워싱턴 DC에서 듀퐁 갤러리를 경영하다 운퇴, 집필과 그림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책은 18달러에 구입가능하며 수익금 전액은 공익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문의(703)750-911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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