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와 꽃의 작가’로 불리우는 서양화가 이인숙씨(사진 . 실버스프링 거주)가 뉴욕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맨해턴 첼시 월드 파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는 그의 아홉 번째 개인전.
3일 시작된 작품전에서 그는 ‘봄-해후’ ‘생장’ ‘개화’ ‘축제-갤라’ ‘열정’ ‘환희’‘엘레강스; ‘황금 꽃‘ ‘북두칠성-뫼비우스‘ 등 근작 16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들은 우리나라 옛날 별자리와 무극, 태극의 문양 등 소우주의 이미지에 추상적인 에고와 페미니즘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에너지의 흐름 등 근원적인 생태, 생장의 의미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의 단청 문양에서 영감을 얻은 느낌을 밝고 단아한 이미지의 개화, 생장, 확산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스트라스모어 맨션 갤러리 미술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그는 96-97년 부산 성당 스테인드 글래스 작업 및 96년 서울 인사 갤러리 미술공모전에서 1등 수상을 했다.
신라대 회화과, 동대학원 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워싱턴 한인 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이달 28일까지 계속될 작품전 개막 리셉션은 12일(목) 오후 6시.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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