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학부모.한인사회 노력의 결과
미국판 한국역사 왜곡 교과서 논란을 일으킨 ‘요코 이야기(원제 So Far From the Bamboo Grove)’가 매사추세츠 뉴튼 학군에서도 수업교재 퇴출 결정을 받았다. 매사추세츠 주내 공립학교로는 최초의 퇴출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 외교통상부는 15일 보도 자료를 통해 “뉴튼 학군이 산하 4개 중학교(브라운, 오크힐, 비글로우, F.A.데이)에서 문제의 이 책을 더 이상 6학년 수업교재로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그간 이 책의 수업 교재 채택에 반대해온 주내 학부모들과 한인사회가 노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학군이나 교육위원회 등 교육당국 차원에서 수업교재 퇴출 결정을 내리기는 지난달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에 이어 이번 매사추세츠 뉴튼 학군이 두 번째인 셈이다.
뉴욕에서는 JHS 67 중학교와 IS 194 등 학교 자체적으로 교재 퇴출을 결정하긴 했으나 뉴욕시는 교육청 차원에서 퇴출 여부를 지시할 사항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요코 이야기’ 논란을 계기로 한인학부모들은 아시아 역사 바로 알리기 운동본부인 ‘패이(PAAHE)’를 공식 출범시킨 바 있으며 웹사이트(www.PAHHE.org)를 개설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요코 이야기 교재 퇴출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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