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주최 토론회, 이세목.송웅길 후보 참석 거부
뉴욕한인회장 선거를 하루 앞둔 13일 뉴욕라디오코리아가 코리아빌리지내 열린공간에서 주최한 후보 초청 토론회가 3명의 후보 중 이세목, 송웅길 후보 등 2명의 후보가 불참함으로써 무산됐다.
이세목 후보는 전날인 12일 자신에 대한 허위 제보에 대해 라디오 코리아가 허위 보도를 했다고 강력히 항의하면서 토론회 불참의 뜻을 밝혔다. 특히 투표 전날 오후 5시에 생방송으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도 선거유세 일정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송웅길 후보 역시 13일 토론회 직전 불참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후보 역시 선거 일정상의 문제와 라디오 코리아가 방송에서 후보에 대해 비아냥거리는 내용의 보도에 불만을 나타냈다. 결국 이날 토론회에는 이경로 후보만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행사 당일인 13일 라디오 코리아의 토론회에 대해 정식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선관위원의 일치된 판단으로는 만일 3명의 후보가 함께 대담하지 않을 시에는 참석한 후보만이 불공평한 선거운동으로 간주되어 불이익이 될 수도 있다”고 취소를 권유했다.
이에대해 라디오 코리아는 “세 후보 모두 참석에 동의해서 추진됐고 일정이 확정된 이후 다시 참석확인을 한 사안으로 지금와서 취소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며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선거기간 중 선관위는 2차례의 합동 토론회와 2차례의 합동 연설회를 개최했다.
<선거특별취재팀>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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