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사진.50)씨가 22대 리치몬드한인식품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식품협회는 15일 저녁 리치몬드의 88 가든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재무부장인 김 씨를 차기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회장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간.
김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22대에는 자금문제로 잠시 중단된 공동구매를 재개,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81년 도미한 김 회장은 94년부터 리치몬드에서 그로서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시경 현 회장은 “지난 4년간 한인 식품업소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춰 경찰국과 유대강화를 하고 업소에 감시 카메라 설치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재정보고에서는 수입 9만8,924달러(이월금 1만640달러 포함), 지출 8만1,8183달러, 잔액 1만7,111달러가 보고됐다.
식품협회는 매년 설 잔치 및 장학금 기증식을 통해 지역주민과 회원 자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협회측에 따르면 리치몬드에는 현재 120여개 한인 업소가 있으며 이날 총회에는 28개 회원업소가 참가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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