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역사상 최악 총기난사사건으로 기록된 버지니아 공대 참사로 미국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40여년전 발생한 UT 타워 총격사건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16일 이전만 해도 미국 최대 교내 총격 사건으로 여겨지던 UT 타워 사건은 1966년 찰스 휘트만(25)이 UT 오스틴의 상징인 UT 타워 28층 전망대에서 총기를 난사한 사건으로, 16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다쳤다. 범인은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다. 사건 당시 총상을 입었던 포트워스의 한 남자가 2001년 총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면서 총 사망자 수가 17명으로 늘었다. 지난 1월에는 사건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청동 명판이 학교 당국에 의해 UT 타워 근처 정원에 세워졌다. 한편, 버지니아 공대 참사 이튿날인 17일 텍사스 등 미국내 7개 주의 대학교 및 초등학교에서 폭발물 설치 메모 등이 발견돼 캠퍼스가 폐쇄되고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최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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