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검토위 진척사항 지켜보기로
‘요코 이야기’ 교재사용 중단운동을 전개중인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허준영 교장, 쿠퍼티노 지역 다이애나 박 한인학부모 대표,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학부형회 윤연실 회장, 한국역사문화 교육위원회 김현주 회장 등 관계자들은 현재 쿠퍼티노 연합교육구 당국에서 진행중인 교재검토위원회 구성 등의 추이를 지켜보며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김현주 회장은 20일 “현재 교육구 측에서 교재검토위원회의 구성에 따른 절차를 진행 중이므로 교재사용 반대를 강력히 요청하기보다, 추이를 좀 더 지켜보며 5월 8일에 열릴 차기 교육구 이사회에 대규모 참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당초 24일로 예정됐던 한인 학부모들의 교육구 이사회 대규모 참석 계획은 일단 보류 됐으며, 이날 이사회에는 다이애나 박 씨를 비롯해 샘 H. 로슨 중학교 학부모들만 참석, 한인사회의 요구에 따라 교재검토위원회 구성 절차를 진행중인 교육구 당국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이에 따른 합당한 결과를 바라는 한인 학부모들의 기대를 전할 방침이다.
24일 이사회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다이애나 박 씨 전화 (408) 472-8945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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