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업체들 러시… 매상 증가 도움
한인 등 소규모 자영업체들의 웹사이트 개설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웹사이트 개설이 잠재적인 고객을 끌어들여 매상 증가를 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업주들의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손쉽게 자체적으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정보 획득의 길이 널려 있는 것도 자영업체들의 웹사이트 개설 붐을 일으키는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화장전문 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최근 자신의 업소를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그는 “웹사이트의 개설로 수백명의 고객들과 접촉하는데 드는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노인 진료 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라이넬 워커는 조만간 웹사이트를 개설하기로 했다. 워커는 “웹사이트가 업소를 방문하기에 앞서 미리 대화를 원하는 잠재적인 고객들에게 업소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시중에는 기술적인 배경이 없어도 혼자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바인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 웹디자인 회사의 관계자는 “자영업주들은 책을 구입해 15시간만 투자하면 쉽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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