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페이롤 서비스 회사인 페이첵스(PAYCHEX)에서 한인 커뮤니티 담당 세일즈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차
“페이롤 서비스 맡기세요”
미 전문업체 ‘페이첵스’ 한인담당
“소형 비즈니스도 체계적 운영을 위해서는 전문화된 페이롤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정식 페이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주가 늘고 있습니다.”
종합 페이롤 서비스 회사인 페이첵스(PAYCHEX)에서 한인 커뮤니티 담당 세일즈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차(25·사진)씨는 ‘세일즈 여왕’을 꿈꾸는 한인 3세다.
페이첵스는 종업원 임금지급(Payroll) 서비스 및 401K 등 은퇴연금 운용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전국 규모의 페이롤서비스회사다. ADP에 이어 업계 2위지만 최근 들어서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소형 사업주와, 300명 미만의 중형 사업주를 ‘틈새시장’으로 보고 적극 공략에 나서고 있다.
1년전부터 페이첵스에서 근무를 시작한 차씨는 윌셔가를 따라 포진해 있는 한인변호사, CPA, 부동산 사무실 등을 집중 방문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규모가 작을 경우 CPA들이 간단하게 페이롤 작성을 도와주고, W2를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이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 페이롤서비스가 시간과 비용면에서 결과적으로 효율적이다”는 것이 차씨가 설명하는 페이롤서비스의 장점.
차씨는 “특히 종업원상해보험, 401K, 세금크레딧 등을 병행할 경우 전문 회사가 전담하는 것이 좋다”면서 “최근엔 소규모 한인비즈니스들도 주먹구구식 운영에서 벗어나 페이롤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리조나에서 태어나 캘스테이트 풀러튼에서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MTV에서 인턴을 하며 한 때 미디어업계의 꿈을 키웠던 차씨는 페이첵스 입사를 계기로 능력있는 세일즈우먼으로 변신중이다.
차씨는 “페이첵스는 LA카운티에만 컬버시티, 패사디나, 우드랜드힐스 등 6개의 운영본부가 있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한인 식당등에서 팁 등과 관련한 소송을 피하기 위해서는 페이롤서비스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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