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성마이클한국인천주교회, 이민1세 성인신자 위한
열린 대학을 연다

영어교육 취미생활 컴퓨터학습 등 프로그램 다양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국인 천주교회(주임 박정배 신부)는 이민1세 성인 신자들을 위한 열린 대학을 설립하고 오는 13일 개교식을 갖는다. 성 마이클 한국인 천주교회 부설 성 정하상 바오로 열린 대학으로 이름 지어진 열린 대학은 성년 및 노년의 이민1세들이 미국에서 자라난 2세들과 원할 하게 소통하고 주류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게 되며 기타 이민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년도 일정은 오는 9월20일까지 총 18주 동안 운영 된다. 과목은 각자 선택하게 되며 등록금은 과목수에 관계 없이 학기당 40달러이다. 수강자격은 성 마이클 한국인 성당 신자로서 입학절차를 마치면 된다.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성 정 하상 바오로 열린 대학은 오전 10시에 컴퓨터 강의를 시작으로 음악사 및 해설을 격주로 강의하며 보건 수지침 시술 및 연습, 체조시간, 서예, 수채화 및 유화 개인지도, 영어 및 시민권시험 준비 등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점심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주일오후 1시에는 성경 공부 특강이 있게 된다. 성 정하상 바오로 열린 대학은 금년에는 성당 내 신자들을 대상으로 출발은 하지만 성 마이클 한국인 성당의 2007-2008년도 사목 목표인 ‘가정 복음화의 해’를 참뜻을 이루기 위해 내년 2월 개강 때에는 더욱 전문화된 강사진과 다양한 과목으로 교육대상을 비신자까지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있다. 성 정하상 바오로 열린 대학 주소 32 Broad Street San Francisco, CA 94112
전화문의 415-333-1194번 웹사이트 www.sfstmichael.org

<규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