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후원
민족학교 무료대행 서비스
18일까지 민족학교서
19일엔 ‘시민권 세미나’
“시민권 신청, 저희가 책임집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민족학교가 공동으로 오는 18일까지 민족학교 사무실에서 한인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신청을 무료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9일 오전 9시~오후 5시 LA한인침례교회(한남체인 건너편)에서 희망자들이 보다 수월하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민권 신청 세미나도 개최한다.
미주 한인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시민권 신청 및 유권자 등록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족학교 윤대중 사무국장은 “시민권 취득은 시민사회 참여의 첫걸음일 뿐 아니라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의 필수 요소”라며 “이민자 커뮤니티가 연방정부의 이민 정책에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극적인 정치 및 선거 참여”라고 강조했다.
시민권 신청 자격 요건은 영주권 취득 5년(시민권자와 결혼했을 때는 3년)이 지났고 미국에 실제로 거주한 지 2년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시민권 신청을 위한 준비서류는 ▲영주권 ▲신분증 ▲지난 5년 동안의 거주 및 취업 정보 ▲영주권 받은 이후의 해외여행 정보 ▲결혼 정보 ▲교통위반 등 법률위반 정보 ▲의무 병역등록(Selective Service) 정보 등이다. 시민권 신청대행 서비스를 받으려면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문의 및 예약 (323)937-3718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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