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주택지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 업체 나이트 프랭크와 시티 프라이빗 뱅크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런던 중심 1급지의 땅값은 평방피트당 평균 2,300파운드(약 4,600달러)에 달한다. 이는 모나코의 2,190파운드(4,400달러), 뉴욕의 1,600파운드(3,200달러)와 비교된다. 4위는 홍콩(2,460달러), 5위는 도쿄(2,200달러)가 차지했다. 런던의 ‘초1급지’는 평방피트당 6,000달러를 웃도는 벨그라비아와 나이츠브리지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가 상승률만 보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연간 주택가격 상승률은 무려 95%, 모스크바는 7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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