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부동산’주요 한인비즈니스 조사
코인런드리 지역별 편차 가장 적어
한인들이 많이 운영하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 가운데 스퀘어피트 당 매상이 가장 높은 업종은 커피판매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소 매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장소의 비중이 상당히 큰 것으로 재확인됐다.
한인 부동산회사 ‘비 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회사가 1·4분기에 매매를 성사시킨 스몰비즈니스를 업종별로 스퀘어피트 당 월매상을 비교한 결과, 커피판매점의 매상은 스퀘어피트 당 126달러96센트를 기록, 다른 업종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다음은 리커스토어(28.92달러), 레스토랑(23.46달러), 테리야키판매점(22.04달러), 마켓(19.20달러), 정비·주유소·세차 등 자동차 관련 업소(16.26달러), 세탁소(15.62달러), 비디오테입 대여점(11.52달러) 순이었다. 코인런드리는 7달러74센트로 가장 낮았다.
‘비 인베스트먼트’는 1·4분기에 매매를 성사시킨 LA카운티 일원 스몰비즈니스 중 무작위로 117개 업소를 골라 스퀘어피트 당 매상을 비교했다. 이들 업소들의 거래는 주로 한인간의 거래가 주를 이뤘다.
마켓들의 스퀘어피트 당 매상은 7달러14센트에서 47달러50센트까지 편차를 보였다. 세탁소의 경우 스퀘어피트 당 매상이 6달러67센트에 불과한 곳도 있었으나 31달러82센트까지 오르는 곳도 있었다.
커피판매점들의 스퀘어피트 당 매상은 20달러에서 728달러68센트로 다른 업종에 비해 편차가 컸다. 이에 대해 ‘비 인베스트먼트’의 마이클 변씨는 “장소는 업소 매상을 결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하는 한편 “리커스토어와 마켓을 구입하려는 한인들의 발길이 가장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1·4분기에 LA 한인타운에서 매매된 커피판매점들의 스퀘어피트 당 매상도 55달러26센트, 22달러86센트, 20달러로 각각 달랐다.
하지만 코인런드리의 경우 매상이 5달러43센트에서 11달러25센트 사이에 분포, 장소에 따른 편차가 가장 적었다.
<커피샵 $126>
<리커 $29>
<식당 $23>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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