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2분기 점유율 전망 상향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가 2분기 시장 점유율 전망치를 상향했다. 노키아는 14일 세계 휴대폰 업계의 재고 감소로 2분기 점유율이 1분기 36%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노키아가 세계 1위 휴대폰 업체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2위 모토롤라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레이저폰 이후 히트작을 내놓지 못하며 고전하는 모토로라의 점유율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반면 노키아는 유럽과 이머징 마켓에서의 독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소니 음악출판 사업에 다시 뛰어든다
세계 2위의 음반사인 소니 BMG가 음악 출판사업에 다시 뛰어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음악 출판업이란 음반이나 악보에 대한 소유권을 판매하거나 양도해 일반 시장에 유통시키는 것으로 유통망 확대, 공연 및 전시 등을 위한 추가 배급도 포한된다. 이는 음반업계의 급변하는 사업모델에 보다 빨리 적응하기 위한 시도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음반 판매는 줄어들고 인터넷이나 휴대폰을 통한 디지탈 음악 판매는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음반회사들은 더 이상 음반가게에서 구할 수 없는 오래된 음악에 대한 음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OA “라살은행 인수가 올릴 계획 없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네덜란드 투자은행인 ABN 암로의 미국 법인 라살은행의 인수가격을 높이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BOA의 케네스 루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의 승인 없이 라살은행을 인수할 수 있다는 ABN 암로의 보증 하에 인수에 합의했다”며 “210억달러로 제시한 인수가를 상향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대주주들 일부 “주식 매각” 주장
자동차 업체 포드의 창립자 가문이 보유 지분을 매각할 것인지를 놓고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명의 관계자를 인용, 14일 보도했다. 이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포드 창립자 가문의 가족 모임에서 일부 구성원들은 투자은행인 페렐라 와인버그 파트너스를 고용해 지분 매각을 포함한 향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 포드 대표이사도 지난주 연례 주주총회에 앞서 이사회에 포드 가문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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