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가 흑자로 확보한 예산을 병원, 학교, 도로 건설 등에 재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BC주 캐롤 테일러 재무부 장관은 11일 지난 회계년도에 엄청난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를 공공 시설 및 인프라에 재투자하고 주 정부의 부채를 줄이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주 정부의 회계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BC주 정부는 지난 회계연도에 41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흑자로 인해 주 정부는 10억 달러의 빚을 줄이고, 건물을 새로 짓고, 학교와 병원을 증축하며, 도로와 다리를 새로이 건설하는데 기록적인 34억 달러를 투입할 수 있게되었다.
테일러 장관은 “이러한 엄청난 재정 흑자로 우리의 미래를 위해 큰 투자를 할 수 있게됐다. 주 정부는 고령화되는 추세에 맞추어 의료 복지 시설을 확장하고,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교통 시설을 개선하며 젊은이들을 위해 대학 시설을 확장할 것이다. 재정 흑자로 인해 이 모든 투자가 가능하게됐고, 주 정부의 부채를 줄일 수 있게됐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그녀는 또한 “지난 회계연도에 부채 상환을 위한 예산이 17억불로 예상보다 크게 증가되어 주 정부의 부채를 줄일 수 있게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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