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이웃을 잇는 타운 큰잔치

9월13일~16일 서울국제공원
꽃차 퍼레이드·주부가요 열창
장터·수퍼콘서트 등 행사 다채

미주한인사회의 최대 축제로 펼쳐질 ‘제34회 LA 한국의 날 축제’가 오는 9월13일부터 16일까지 LA한인타운의 심장부인 서울 국제 공원과 올림픽가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계무림)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문화교류의 한마당’(Bridging Cultural Harmony)을 주제로 열리는 화합의 행사로 한인들에게 번영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한민족 문화유산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종합 문화잔치가 될 것입니다.
9월13일 개막 팡파르를 시작으로 한국 전통 혼례식과 라틴 마리아치 밴드 공연, 주부가요 열창, 코리안 퍼레이드 수퍼콘서트, 미스 하이틴 코리아등 4일동안 총 51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게 됩니다.
특히 올 행사에는 한국의 지방 자치단체와 기업들이 참가하는 특별 장터가 마련돼 미니 한국 엑스포를 연출하며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판매부스가 총 280여개 설치돼 관객들의 눈과 입,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입니다.
또한 화제의 영화 ‘디워’를 제작한 코미디언 심형래씨와 인기 가수 자두, 장윤정이 행사기간 내내 팬 사인회를 가지며 축제장의 흥을 더욱 돋아 주게 됩니다.
15일 밤 장터무대를 장식할 수퍼콘서트에는 장윤정, 자두를 비롯해 김세환, 김상배 그리고 한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흑인 합창단 크렌셔콰이어가 절정의 무대를 꾸며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