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축제재단의 김진형 명예회장(앞줄 왼쪽부터)과 전 주류통제국 수사관 스캇 서씨, 윤난향 준비위원장 등 관계자와 직원들이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신효섭 기자>
한국의 날 축제재단 마무리 점검나서
‘축제준비 착착 잘 되고 있습니다’
오는 13일에서 16일까지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34회 한국의 날 축제’를 앞두고 LA한인축제재단(이사장 계무림)이 행사의 최종 점검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축제 개막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축제기간에 설치될 252개의 일반 부스의 분양이 모두 완료됐고 코리아 엑스포의 80개 부스에서 전시·판매될 한국의 특산품과 제품들이 속속 LA에 도착하고 있다.
제니 김 집행위원장은 “몰려드는 전화와 마무리작업으로 정신이 없다”며 “관람객들이 축제의 흥겨움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 관리와 주차문제 등 세부사항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형 명예회장은 “축제가 34회를 맞이하면서 큰 규모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와 정겨움이 넘치는 장터 그리고 타인종과 함께하는 화합과 교류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재단 이사와 직원들이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의 실무를 담당하는 박영래 총무이사는 “불필요한 경비지출을 줄여 한인사회 전체가 즐길 수 있는 알찬 축제를 꾸미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4일 동안 펼쳐지는 30개가 넘는 본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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