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체들 시무식
“경기침체 물렀거라… 성장신화 만든다”
한인 업체들이 새해 업무 첫 날인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2008년 성장과 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한인은행과 항공사 등 경제단체와 기업들이 시무식을 가졌으며 타운내 각 업체들도 무자년을 맞아 황금쥐의 해에 걸맞는 한인 경제의 성장을 기원하며 올해 업무의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한미은행은 오전 8시20분 윌셔지점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육증훈 행장 대행은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자산 100억달러 은행으로 성장하는 선도은행으로의 기반을 다지자”고 말했다.
나라은행도 같은 시간 윌셔지점에서 민 김 행장을 포함, 본·지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시무식을 갖고 고객 서비스 향상과 신상품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윌셔은행은 이날 오전7시45분 조앤 김 행장 대행과 직원들이 모여 시무식을 갖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올 한해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뤄내자고 결의했다.
중앙은행 유재환 행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 올림픽지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내실있는 성장과 수익성에 기반을 둔 경영을 통해 성장을 달성하자고 다짐했다.
태평양은행은 오전 8시30분 윌셔지점에서 장정찬 행장을 비롯해 본·지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지난해 초고속 성장을 기반으로 올해는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유니티은행은 오전 8시30분 부에나팍 본점에서 김선홍 행장 등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08년 새해를 시작했다.
김 행장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변화와 도전, 직원 단결과 고객과의 신뢰 강화를 통해 성장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미래은행도 오전 8시30분 윌셔본점에서 박광순 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올해 지점망 확장과 고객 서비스 강화에 최대 역점을 두기로 결의했다.
대한항공은 미주지역본부에서 석태수 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08년을 글로벌 선진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되자는 조양호 회장의 신년 인사를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본부에서 박경출 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어 전 직원이 올해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매진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LA 한인상공회의소는 3일 오전 8시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경제 단체장 들이 모여 2008년 한인 경제의 공동 성장 발전을 다짐하는 신년하례식을 갖는다.
한미은행 육증훈 행장 대행(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2일 윌셔지점에서 열린 2008년 시무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나라은행 시무식에서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하나파이낸셜(대표 서니 김)이 2008년 새해를 맞아 2일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서니 김 대표는 “업계 차별화를 위해 새해에는 상품에 대한 전문 지식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에 특별히 투자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1994년 설립된 하나파이낸셜은 지난해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외상매출금 매입규모 1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자산규모 2억4,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6% 상승했다.
중앙은행은 2일 올림픽지점에서 유재환 행장과 직원들이 모여 시무식을 가졌다. 유 행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일 열린 유니티은행 시무식에서 김선홍 행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올해 은행 성장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일 윌셔본점에서 열린 미래은행 시무식에서 박광순 행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올 한해 최고의 서비스 제공과 신상품 개발을 다짐하고 있다.
2일 윌셔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태평양은행 장정찬 행장이 올해 경영 목표를 밝히고 있다.
2일 윌셔은행 시무식에서 조앤 김 행장대행(앞줄 왼쪽)과 직원들이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