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등 300개 사무실 오픈
연방 국세청은 납세자들에게 경기 부양을 위한 세금 환급수표를 우송하기에 앞서 29일 전국에 300개 사무실을 오픈하고 모든 해당자들이 수표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국세청은 소득이 너무 낮아 정상적으로 세금보고를 할 필요가 없었던 2,000만명의 세금 환급수표 수혜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이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무실을 오픈키로 했다.
국세청 커미셔너 덕 슐만은 “국세청은 모든 세금 환급수표 수혜 대상자들이 이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며 “사무실 오픈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1억3,000만명에 달하는 납세자들에게 사회보장번호 끝 두 자리 숫자를 기준으로 5월2일~7월11일 순차적으로 수표를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이를 받기 위해 모든 해당자들은 4월15일까지 세금보고를 마쳐야 한다. 납세자들이 받는 수표 금액은 1인당 600달러, 부부는 1,200달러이며 자녀가 있을 경우 1인당 300달러가 추가로 지급된다.
다음은 29일 문을 여는 남가주 일원 사무실 주소다. ▲엘몬테(9350 E. Flair St. 91731) ▲롱비치(501 W. Ocean Blvd. 90802) ▲LA(300 N. Los Angeles St. 90012) ▲샌버나디노(290 N. D St. 92401) ▲샌디에고(880 Front St. 92101) ▲샌타애나(801 Civic Center Drive 92701) ▲밴나이스(6230 Van Nuys Blvd. 91401)
이들 사무실이 문을 여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4월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을 또 한 번 연다. 연락처 www.irs.gov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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