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자동차’의 소유 및 운영권을 넘겨받은 앤디 오 매니저(왼쪽부터), 헨리 김 부사장이 찰스 이 사장과 손을 맞잡고 앞으로도 힘차게 일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상반기중 리모델링
‘유니온’은 이전 예정
LA 한인타운 교통 요충지 올림픽과 웨스턴 코너에 위치한 자동차판매점 ‘유니온자동차’ 건물이 샤핑센터로 개조된다.
하지만 ‘유니온자동차’는 앞으로 최소 2개월 동안 현재 장소에서 영업을 지속하며 건물 개조작업이 확정이 된 후 새로운 장소로 이전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건물주이며 ‘유니온 자동차’를 이끌었던 찰스 이 사장은 28일 “한인타운 중심에 위치한 지리상의 이점을 살려 타운 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곳을 샤핑센터로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개조공사는 빠르면 2개월 후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곳은 입주 업소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샤핑센터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니온자동차’는 건물을 샤핑센터로 개조키로 한 것과 관련, 자동차판매점의 소유 및 운영권은 이 곳에서 장기간 근무했던 헨리 김 부사장, 앤디 오 새차 판매 매니저에게 무상으로 넘기기로 했다.
김 부사장은 “정직, 신뢰 등 ‘유니온자동차’가 지켜 왔던 비즈니스 정신을 살려 한인 최고의 자동차 판매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온자동차’는 1986년 가든그로브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1992년 현재의 LA 매장을 오픈했고 2001년 11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딜러십을 획득했다. 가든그로브에서 다지·크라이슬러·지프 딜러를 운영하고 있다. ‘유니온자동차’는 소유권 이전과 함께 미쓰비시 자동차 딜러십은 반환했다.
‘유니온자동차’ LA 매장의 건평은 1만4,000스퀘어피트이며 전체 부지면적은 3만4,000스퀘어피트다.
(323)733-7777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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